우리은행, 대학생 대상 ‘우리은행 금융아카데미’ 실시
2016-02-24 배나은 기자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우리은행은 24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 동안 우리은행 안성연수원에서 대학생 금융인재 양성 프로그램인‘우리은행 금융아카데미’를 실시한다.
2009년부터 방학기간을 이용해 연 2회 실시되어 올해로 12기째를 맞는 우리은행 금융아카데미는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선발된 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접하기 힘든 금융지식은 물론 취업전략과 소양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은행사 박물관 관람을 통해 우리나라 역사의 주요 역경들 속에 금융대동맥 역할을 해 온 우리은행의 116년 역사를 살펴보고, 글로벌 금융시장동향과 취업면접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전문가 교육도 진행된다.
특히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실전 면접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면접과 동일한 환경을 경험함으로써 금융권 취업전략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올해 입사한 신입행원들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취업정보와 직장생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날 우리은행 본점 지하에 위치한 은행사박물관에서는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접수를 받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은행과 화폐의 역사를 배우는‘은행사박물관 어린이 체험교실’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