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연초부터 2016년 국비확보 위한 광폭행보

2015년 국비 6조 715억 확보, 2016년 6조 2천억원 목표달성 사활

2016-02-25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가 2015년 총체적 국비확보 노력을 통해, 2014년 5조 525억원 보다 1조 190억원이 증액된 국비 6조 715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2016년 국비 6조 2천억원 확보를 목표로 설정하고, 2015년초를 맞아, 벌써부터 내년 국비확보 및 현안해결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최문순 강원도지사는 2.25(수) 국회를 방문, 환노위 우원식 의원 (새정연), 교문위 도종환(새정연), 안행위 간사 정청래(새정연), 농해수위원장 김우남(새정연), 유승민 원내대표(새누리)의원 등과 연쇄 회동을 갖고 문재인 대표(새정연)와 오찬을 하는등 2016년 국비확보 및 현안지원을 당부했다.한편, 최지사는 지난 1월7일 국토부, KDI, 문체부, 기재부를 잇따라 방문해 도 현안해결을 위한 국비확보를 요청한데 이어,  2월 16일 해양수산부, 기재부 등을 방문해 도정현안 지원을 당부한 바 있고, 앞으로 도 실국중심의 중앙부처 공략 및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풀 가동하는등 현안해결에 사활을 걸겠다는 각오를 밝혔다.한편 강원도가 추진하고 있는 국비 관련 주요 사업으로는 춘천의 레고랜드, 설악산 오색삭도, 소방헬기구입, 춘천∼속초 철도 건설과 여주~원주 철도 건설사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