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산림사업지 시설물 일제점검 실시
휴양림 등 재해 취약지 중점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
2016-02-25 김석중 기자
[매일일보 김석중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아 산림사업지 시설물 일제점검에 나섰다.
군은 23일부터 내달 13일까지 15일간 휴양림을 비롯해 목재문화체험장, 생태숲, 임도, 공원시설, 등산로 등을 중점 점검키로 했다.
특히 건축물과 주요 시설물 침하, 절개지 붕괴 위험요소는 물론 임도, 등산로 등 절․성토사면, 시설물 점검과 해빙기 낙석 위험여부 등 재해취약지가 주요 점검 대상이다.
군은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경우 즉시 응급복구나 보수하고, 위험·접근금지안내판 설치, 하자보수기간 사업지는 사업자 하자보수 조치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에 각종 시설물 등의 위험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재해예방은 물론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