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임직원, 새내기 중고생에 교복 후원

2015-02-26     배나은 기자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KB국민은행은 26일 노사가 함께 십시일반 모은 재원으로 ‘KB 희망키움 교복지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KB국민은행 윤종규 은행장과 성낙조 노조위원장,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의 이제훈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KB국민은행 희망공부방 및 KB국민은행 희망공간만들기 사업 수혜 청소년 중 새내기 중·고생 50여명을 포함한 전국 저소득가정 550명의 중·고교 신입생에게 교복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윤종규 은행장은 전달식에서“새 교복을 입고 시작하는 학교생활에서 학업에 정진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노동조합 성낙조 위원장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청소년들을 돕는 일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노사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임직원들이 매월 자발적으로 기부한 후원금으로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2013년부터 진행해 온 교복전달 사업을 통해 올해까지 총 1976명의 학생들에게 교복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