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 전기 자전거 ‘만도풋루스 아이엠’ 출시

2015-02-27     정두리 기자

[매일일보 정두리 기자] 자동차 부품기업  만도가 27일 강남구 신사동 카페풋루스 매장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 아이엠’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2012년 첫선을 보인 만도풋루스의 차세대 모델로 체인 없이 뒷바퀴에 내장된 모터와 배터리, 자동차 수준의 전자제어장치(ECU)를 이용해 자전거를 순수 전자식으로 구동하는 기술인 '시리즈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이 적용돼 탄생했다.20대 중반에서 30대 중반까지 젊은 층 공략을 위해 빨강, 진청색 등 다양한 색상과 젊은 감각의 디자인을 입히고, 페달을 굴리면 자가발전량과 칼로리 소모량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도난방지를 위해 시리얼 키 매칭 기능도 추가했다.

성일모 만도 사장은 “오랫동안 쌓아온 자동차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개인 이동수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