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고객자산 수익률 이달부터 직원 평가에 반영

2016-03-01     배나은 기자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신한은행은 고객 자산의 투자수익률을 이달부터 직원 핵심성과평가지표(KPI)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예·적금, 펀드, 신탁 등 고객이 가입한 모든 상품의 종합수익률을 측정할 수 있는 ‘고객자산 성과분석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이 시스템은 정확한 투자성과 측정·분석을 통해 고객별 맞춤 투자전략을 제시하고, 고객의 투자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신한은행은 설명했다.신한은행은 고객의 모든 자산에 대해 종합수익률 등이 포함된 고객자산 성과분석 보고서를 제공하고, 투자성과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최적의 투자전략을 제공하는 고객자산 성과분석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또 고객이 요청하면 금융자산 외에 실물자산을 포함한 수익률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