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범죄예방 강의

2015-03-03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황경근 기자] 춘천경찰서(서장 박문호)는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외국인유학생을 대상으로  범죄와 유학생들의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강원대 유학생 200명을 상대로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춘천경찰서는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사례 및 이에 대한 대처법과 범죄피해신고 요령 등을 교육하고 무면허 운전, 취업, 체류지 이탈 등 유학생들이 자칫 실수할 수 있는 범죄행위를 사례별로 소개한 후 이와 더불어 4대악 근절을 위해 유학생들의 준법정신을 함양하고 특히, 성범죄 예방을 위한 특별관리구역(강원대 후문 주변) 등에 대한 범죄예방활동을 소개하였다. 
  
경찰 관계자는 “불법취업, 조직폭력 등 범죄 대처요령에 대한 강의와 외국인 유학생의 애로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함으로써 글로벌시대에 부합하는 한국경찰에 대한 위상을 제고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