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황경근 기자] 최선주국립춘천박물관장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문화의 소중함을 알고 사랑하는 문화지킴이로 자랄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마련해 주고자 오는 10일부터 선착순 마감시까지 초등학교 5~6학년생 60명을 대상으로 2015년 제8기 어린이박물관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제8기 어린이박물관학교는 박물관과 유물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임으로써 새로운 문화를 재창조하는 문화시민으로서의 자질과 소양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1년간 박물관 전시유물을 중심으로 우리 역사와 문화의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강의와 체험학습, 그리고 관련 문화유적 답사 등의 활동을 하게된다.제8기 어린이박물관학교의 신입생은 3. 10(화) 09:00부터 선착순 마감 시까지 입학생 60명을 모집하며, 접수방법은 학부모들이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서류는 국립춘천박물관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자 유물소감문 1부, 보호자 확인서 1부, 학교장 추천서 1부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인원은 예비명단을 포함하여 66명으로 하고, 이 중 60명이 우선 입학하게 된다.선발 확정된 60명의 명단은 2015년 3월 24일 화요일 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다.박물관관계자는 “제8기 어린이박물관학교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유물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쉽고 올바르게 이해하며 조상의 슬기와 지혜를 익히기를 기대하며, 문화를 사랑하며 꽃피우는 세계적 문화인으로 성장하게 될 인문학 영재로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