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인재육성재단,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사업' 4자 협약 체결
서울반도체(주)·서울바이오시스(주)·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학비지원 협약
2016-03-03 박진영 기자
[매일일보 박진영 기자] 서울반도체(주), 서울바이오시스(주)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재단법인 안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3월 2일 안산시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비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반도체(주)의 이정훈 대표이사,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효진 사무처장, (재)안산인재육성재단의 제종길 이사장이 참석했다.
「저소득층 장학금 지원사업」은 지역을 사랑하는 기업이 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려는 학생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협약으로 서울반도체(주) (대표이사 이정훈)와 서울바이오시스(주) (대표이사 김재조)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계속사업으로 매년 5천만 원씩, 총 1억5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장학금을 접수하여 집행하고, 안산인재육성재단은 장학금이 지급될 대상 학생을 추천하는 역할을 하며, 고교생을 기준으로 할 때 매년 30여 명씩 장학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서울반도체와 서울바이오시스는 이번 장학금 지원 외에도 안산시 지역 경로당 후원 사업, 임직원 자원봉사활동, 연구소 연구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인 주니어공학교실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아울러 해외에서 발생한 쓰나미 및 지진 재난구호물품과 기금 후원, 300여명의 임직원이 동참한 6.25 참전국 어린이 대상 해외결연사업 등 글로벌 사회공헌활동도 확대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