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인천공항 길 20분 단축
6006번 길동 출발 상일동~풍납동~올림픽대로 진입
2016-03-04 이명훈 기자
[매일일보]강동구는 주민들의 인천국제공항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기존 6006번 공항버스가 강동지역(6200번)과 송파지역(6006번)으로 분리돼 운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이번 6006번 공항버스 분리 운행에 따라 기존 강동자이아파트(길동)에서 출발하던 노선이 상일동까지 연장되며 잠실역·삼성역 등을 경유하지 않고 풍납동에서 바로 올림픽대로로 진입, 운행된다.이에 따라 예전에 비해 인천국제공항까지 가는 시간이 20분 이상 단축돼 이동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노차배선 간격은 20~30분으로 모두 고급리무진버스로 변경해 운행된다. 운임은 1만5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