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우리아이 “치과주치의에 맡기세요”
초등학생 2700명 ‘학생 치과 주치의사업’ 실시
2016-03-04 심기성 기자
이 사업은 마포구 보건소, 관내 21개 초등학교, 치과의원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대상 학생인 2700명을 대상으로 교육청의 학생 구강검진과 연계해 문진 및 구강검사, 구강 방사선 촬영(필요시), 치면 세균막 검사 등과 함께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스케일링 등 예방진료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구강위생 관리를 위한 바른 식습관, 칫솔질, 치실질 방법 등 개별상황에 맞는 구강보건교육도 진행된다.
대상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부해 준 문진표 등을 작성, 지정된 치과로 방문하면 되며 비용은 전액무료다. 단 예방서비스 외 충치치료 비용은 보호자가 부담한다.
구는 이달 중 학생들에게 가정통신문 홍보 및 치과의원 사업설명회 개최를 거쳐 4월부터 구강건강관리서비스를 본격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