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로 중단했던 육군훈련소 입영행사 2월부터 재개

2011-01-31     김인하 기자
[매일일보=김인하 기자] 신종플루 때문에 중단됐던 육군훈련소 입영행사가 다음달 1일부터 재개된다.31일 육군본부는 신종 플루 군내 유입 방지를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장정 중단시킨 육군훈련소 입소 장병 입영 행사를 다음달 1일부터 공식 재개한다고 밝혔다.1일 오후 1시부터 실시되는 육군훈련소 입소에는 1700명의 장정들이 입소할 예정으로 한민구 육군참모총장이 입영 행사에 직접 참석, 입영 장정들과 가족들을 격려하게 된다.

육본 관계자는 "신종 플루로 중단됐던 육군훈련소 입소 행사를 공식 재개한다"고 밝히고 "입영 행사 실시를 통해 입영 장정이나 가족들의 대군 신뢰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