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지난해 장학금 1억5000만원 지급

2015-03-05     안정주 기자

[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일동제약이 설립한 장학재단 ‘송파재단’(이사장 윤원영 일동제약 회장, 사진)은 2014년 한 해 동안 대학생 16명, 고등학생 4명 등 20명에게 총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송파재단은 일동제약 창업주인 故 윤용구 회장의 유지를 기려 지난 1994년 2월 일동제약 주식 8만주(당시 시가 18억원 상당)와 현금 3억원을 무상 출연해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이후 유·무상 증자를 통해 현재 일동제약 주식 76만주(현재 시가 137억원)와 현금 13억원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출범 이래 20여년간 장학 활동을 하고 있는 송파재단은 지금까지 연인원 419명에게 총 18억83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한편 송파재단은 올해도 약 1억 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