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지령 1000호를 발행 하면서…

‘제2도약 선언’ 강하고 알찬 '스마트 미디어' 지향

2016-03-06     나정영 발행인

매일일보가 2006년 6월 23일 창간호를 낸 이래, 비로소 지령 1000호 발행을 계기로 제2도약을 선언합니다.

매일일보는 앞으로도 강하고 알찬 '스마트 미디어'를 지향함과 동시에 산업자본 시장경제를 선도해 나가는 언론으로 나갈 것입니다.매일일보가 그동안 수많은 시련과 우여곡절을 겪은 가운데 오늘자로 지령 1000호를 맞은 감회는 남다를 수밖에 없습니다.물론 매일일보 임직원들의 노고가 없었더라면, 오늘의 영광은 없었을 것입니다.하지만 매일일보 애독자들의 식지 않는 응원이 있었기에 지령 1000호라는 높은 고지까지 성큼 올라설 수 있었다는 점이 더욱 중요한 사실입니다.그동안 매일일보는 독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해 왔지만 이제 보다 더 생생하고 유익한 콘텐츠로 명실상부한 뉴스시대를 열어가고자 합니다.미디어 환경은 덩치 큰 조직이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스피드하고 스마트한 조직이 성공하는 시대로 바뀌고 있습니다.정치·사회·산업·금융 등 각 분야별 전문성과 인문학적 고찰을 담아 낸 통섭의 장으로 단순히 비판을 위한 비판보다는,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비판을 할 것을 매일일보가 약속드립니다.매일일보는 앞으로 산업자본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한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자 산업·시장 중심의 보도를 통해 국민들의 실제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살아있는 기사에 초점을 맞춰 나갈 것입니다.단언컨대, 이 같은 약속과 노력이 바로 매일일보의 존재 이유입니다.창간호부터 현재까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서는 성역 없는 비판과 견제, 대안을 제시해왔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그럴 것임을 매일일보 애독자들에게 약속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