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달콤한 문화마을–문화광장사업 선정
3~7월 호수공원에서 총 3회 공연 예정
2015-03-06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광장사업인 ‘달콤한 문화마을-문화광장’ 공모사업에 응모해 선정됐다.
따라서 오는 3~7월 세종호수공원에서 총 3회에 걸쳐 알찬 문화광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달 25일과 5월, 7월 마지막 수요일에 시민들이 많이 찾는 호수공원에서 다원예술 장르의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다원예술은 미술, 연극, 음악, 무용, 영화, 퍼포먼스 등이 서로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예술이다.
‘달콤한 문화마을-문화광장’사업은 전국의 주요 야외광장무대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에서 연극이나 무용, 음악, 다원예술 등 여러 장르의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펼쳐 시민 누구나 문화를 즐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신동학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이번 문화광장 사업을 통해 가까운 곳에 문화가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누구나 수준 높은 문화 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문화도시 세종시를 만들어 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