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50억 규모 '장학재단' 설립

2015-03-06     권희진 기자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롯데물산은 제2롯데월드 운영·투자사인 롯데물산, 롯데쇼핑, 롯데호텔 3개사가 분담해 총 50억원의 기금으로 장학재단을 설립한다고 6일 밝혔다.

장학금은 송파에 거주하는 구민 자녀, 송파구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성적이 우수한 학생 약 300여명에게 전달된다.전일 개최된 창립이사회에서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안건을 심의 의결했으며 이사장으로 윤종윤 유아이그룹 회장이 선출됐다.롯데 관계자는 “장학재단 설립을 통해 앞으로 송파지역 구민들과의 상생과 지역 우수인재육성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