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생약 성분 소화제 ‘베나치오’…소화불량에 탁월

2015-03-08     안정주 기자

[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최근 바쁜 일상생활에서 오는 불규칙한 식사, 식생활 변화, 지나친 스트레스 등으로 위의 기능이 약해져 소화불량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소화불량은 소화기관의 기능장애와 관련해 주로 상복부 중앙에 소화 장애 증세가 있는 경우를 말하며 속쓰림, 조기 포만감, 만복감, 팽만감, 구역, 구토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8일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소화불량 환자 수는 2006년 48만9000명에서 2011년 64만명으로 5년 만에 30.9%가 증가했다. 일시적이거나 만성적인 소화불량 증세가 계속되면 음식물 섭취 장애는 물론 일상생활의 불편을 초래하게 되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해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치료가 필요하다. 동아제약의 ‘베나치오’는 천연 식물성 소화불량 치료제다. 20ml, 75ml 두 가지 종류가 있으며 주성분은 ‘창출·육계·건강·진피·회향·현호색·감초’ 등의 각종 생약 추출물이다. ‘창출·육계·건강·진피’는 떨어진 위의 소화기능을 강하게 하고 배출기능을 회복시키며 ‘회향’은 간에서 생성되는 소화액인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고 소장의 소화 흡수력을 증대시키는데 탁월하다. ‘현호색·감초’는 손상된 위장점막 회복에 도움을 줘서 심한 소화불량으로 오는 통증과 위경련 등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1일 3회 식후복용(4시간 간격)으로 식욕부진, 상복부 팽만감, 소화불량, 과식, 체함, 구역, 구토 등의 소화불량 증상에 효과를 나타내며 탄산을 사용하지 않아 기능이 저하된 위에 자극을 최소화해 장기간 복용해도 안전하다. 베나치오는 전 임상시험에서 대조군 대비 위배출능 개선 효과, 위순응도 효과, 담즙분비 촉진 효과 등에 있어 유효성이 확인됐다. 또한 최근 실시한 임상시험에서는 4주간의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소화 불량 개선 평가에서 대조군 대비 유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후 조기 포만감과 상복부 이상 증상(속쓰림, 가슴통증)에서 특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동아제약 관계자는 “소화불량은 속이 더부룩하거나 답답한 증상 외에도 심하면 통증 등이 동반된다”며 “베나치오는 약해진 위의 기능 강화는 물론 진통과 진경, 진정 작용을 하는 성분이 복합 처방돼 있어 소화불량으로 불편을 겪는 사람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도움이 될 수 있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