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설연휴기간, 강·절도 날치기들 꼼짝마"

2011-02-01     이진영 기자

[매일일보=이진영 기자] 경찰청은 "설 연휴 전·후로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방범활동은 이달 15일까지로 금용기관 등 강·절도, 날치기, 빈집털이 등 범죄 예방활동을 목적으로 삼았다.이에 따라 경찰은 이달 7일까지 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 등 범죄 취약지에서 CCTV 촬영 각도와 화질,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날치기와 빈집털이 예방요령 등도 홍보한다.경찰청 관계자는 "8일부터 15일까지는 순찰차별로 담당구역을 정해 우범지대 등의 검문검색과 순찰을 강화하고, 다액 취급업소 업주와 신고·제보 체계를 구축해 범죄가 발생했을 때 출동시간도 단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청은 이와 함께 장물 유통시장을 중심으로 형사활동을 벌여 직업적·상습적 장물범을 검거하고 피해품 회수에도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