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첫 골이다"

2011-02-01     뉴시스

【런던=AP/뉴시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1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아스날과의 원정경기에서 상대 골키퍼의 자책골과 웨인 루니와 박지성의 연속골을 묶어 3-1로 승리했다.

박지성(29. 맨유)은 팀이 2-0으로 앞선 후반 7분에 팀의 세 번째 골을 작렬, 올 시즌 마수걸이 골 사냥에 성공했다.역습상황을 맞아 동료의 패스를 건네 받은 박지성은 중앙선부터 상대 문전까지 단독으로 돌파한 뒤 깔끔한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자신의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