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단체와 소통의 자리 마련

지역 환경보전 위한 민관 상생·협력의 전환계기 마련

2016-03-09     조성호 기자

[매일일보]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이희철)은 9일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함께 소통․협력하기 위해 환경단체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희철 청장의 ‘납득이 가는 행정, 원칙과 감성으로 지역민에 다가가겠다’는 약속 실천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영산강살리기네트워크 등 약 20여개 단체 대표가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영산강청의 2015년 주요업무 설명 ▲지역민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지역 환경현안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한 의견 수렴 ▲환경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요청 등을 논의했다.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민간단체와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환경보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상생의 관계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영산강환경청은 ‘안전과 복지 그리고 협업과 소통을 초석으로 지역민이 행복․안전한 사회 구현’을 슬로건으로 화학사고 예방, 지속가능한 물 복지 향상, 효과적인 물 관리 추진체계 정비 및 정부 3.0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