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인수의향서 추가 접수

2011-02-01     이정미 기자
[매일일보= 이정미 기자] 하이닉스반도체 매각이 또 무산된 가운데 이를 위한 인수의향서(LOI) 추가 접수가 이뤄진다. 하이닉스 주주협의회 주관은행인 외환은행은 지난달 29일 마감한 하이닉스 인수의향서 접수와 관련해 주요 주주단 운영위원회 협의 결과 인수의향서 접수를 2주간 추가 접수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연초 경영계획 수립 등으로 충분한 검토시간을 갖지 못한 기업들이 다수 있을 것으로 판단, 기한을 설날 전인 12일까지 추가 접수키로 한 것"이라며 "관심 있는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