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한화그룹과 금융협력 위한 MOU 체결
2016-03-11 배나은 기자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유화사업을 비롯한 화약·방산사업, 태양광사업, 해외건설·플랜트사업, 첨단소재사업 및 서비스사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두 기관은 전략적 협력을 펼칠 방침이다.
특히 두 기관은 이들 ‘전략적 추진사업에 대한 금융 지원’은 물론 지분 참여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한 정보 교환, 유망사업 공동 발굴 등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또 체결한 업무협약의 구체적 실행을 위해 두 기관의 정례적 협의채널도 가동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덕훈 수은 행장은 “향후 유화·방산 부문 및 태양광 산업을 비롯한 신성장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한화그룹이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수은이 든든한 금융파트너가 되겠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다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