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정화기 수출 첫 1억달러…황사때 중국 수출 늘어

2016-03-11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지난해 공기정화기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억달러를 돌파했다.
11일 관세청이 발표한 ‘최근 공기정화기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금액은 1억1900만달러로 전년보다 33.3% 증가했다.
 
수입액은 2400만달러로 전년대비 24.6% 증가했다.
 
수출 대상국은 60개국으로 최대 수출국은 중국(69.7%)이었고 미국(10.3%)이 뒤를 이었다. 수입은 소폭 상승한 14개국으로 말레이시아(67.8%)에서 가장 많이 이뤄졌다.
 
대중국 수출은 황사가 극심한 4∼5월에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