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설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2010-02-02 이정미 기자
[매일일보= 이정미 기자] 쌍용자동차가 2주 앞으로 다가온 설날을 맞이해 전국 서비스네트워크 288개소에서 '설 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쌍용자동차는 "설날을 맞아 고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향/귀성길을 위한 예방점검 차원으로 '설 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3~11일 총 9일간에 걸쳐 쌍용차의 전국 288개소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실시되며, 쌍용차(대형상용차 제외)를 보유한 고객은 ▲휴즈 및 벌브류 교환 ▲엔진오일 및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등 설을 맞아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10여 개의 항목들에 대해 무상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또 설연휴 기간인 12~15일에는 귀향 및 귀성하는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코너 10개소에서 장거리 주행에 필요한 차량 점검 및 소모성 부품 무상교환은 물론 각종 오일류, 부동액, 워셔액 등을 보충해주는 서비스도 함께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고속도로 휴게소 코너 무상점검 서비스는 하행선이 12~13일 ▲경부(기흥, 죽암, 칠곡, 언양) ▲영동(횡성) ▲중부(음성) ▲서해안(서산) ▲호남(정읍) ▲중앙(동명) ▲남해(진영)에서 실시된다. 상행선은 14~15일 ▲경부(안성, 신탄진, 칠곡, 언양) ▲영동(횡성) ▲중부(음성) ▲서해안(서산) ▲호남(정읍) ▲중앙(동명) ▲남해(진영)에서 실시될 계획이다.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고객의 안전한 귀향길과 편안한 귀성길을 위해 장거리 운행에 필요한 차량상태를 점검하는 '설 맞이 무상점검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설날 고향에서 함께 하는 가족처럼 친근하게 다가가는 정비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쌍용차는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매년 명절 무상점검 서비스, 도서지역 방문 서비스, 동·하절기 무상점검 서비스 등 고객중심의 차량 점검 서비스인 '리멤버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설 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및 고속도로 휴게소 코너 무상점검 서비스와 관련된 사항들은 쌍용자동차 홈페이지()나 고객센터(080-500-55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