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동산개발업자 등록신청, 인터넷으로 하세요"
2010-02-02 이진영 기자
[매일일보=이진영 기자] 인천시는 "부동산개발업자의 조회나 신규로 부동산개발업을 등록신청하는 경우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언제 어디서든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접속하여 조회 및 등록신청이 가능하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한국토지정보시스템인 KLIS(Korea Land Information System)을 이용하여 부동산개발업 등록신청을 하고 관련되는 첨부서류는 시청으로 우편송부하여 서류가 도달되면 홈페이지상에서 접수완료 여부를 바로 확인한다. 부동산개발업의 시스템에 접속하는 방법은 인천시 홈페이지상에서 Service 자주찾는서비스내에 도시주택중 토지정보(개별공시지가)을 클릭하면 한국토지정보시스템의 화면으로 이동하며 상위메뉴중에 부동산 개발업 버튼을 클릭하면 부동산개발업 조회 및 등록신청 등이 열람된다. 부동산개발업 조회는 회원가입없이 인천광역시 상호명을 클릭하면 개발업자의 기본정보, 사무실정보, 사업실적정보 등이 조회되며, 부동산개발업 신규 등록신청은 회원가입후 로그인하면 된다. 인천시는 새로이 구축된 부동산개발업 토지관리지원시스템에서 인천시는 물론 전국의 부동산개발업자를 검색할 수 있기에 시청을 방문하지 않고 자료를 수시로 열람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인터넷으로 제공하므로서 사용자들로 하여금 부동산개발업 정보의 혜택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맞춤형서비스가 제공된다. 인천시 토지정보과에 따르면 “ 부동산개발업 조회 및 등록신청은 그동안 시청을 직접 방문하여야 민원처리됨에 따라서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이 있었으나, 토지관리지원시스템 구축으로 부동산개발업자에 대한 기본정보(사무실, 과태료, 사업실적 등), 임원 및 전문인력 정보를 공개하여 등록업자와 토지소유자간의 공동으로 운영하는 부동산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본정보를 서비스 할 수 있다”고하면서 “21세기 세계일류 명품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시의 이미지에 걸맞는 부동산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시 관내 부동산개발업자 2009년 부동산개발실적을 살펴보면 토지 6건, 사업비 1,227억원, 매출액 188억원, 사업면적 1,968㎢의 부동산개발 실적, 시설에서는 89건, 사업비 8조 9,472억원, 매출액 2조 1,293억원, 사업면적 4,176㎢의 사업실적이 각각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인천시에서는 토지관리지원시스템을 통해서 개발사업자의 기본정보와 기타 관련정보를 공개하여 인터넷 서비스함으로서 대시민 부동산 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소비자 중심의 부동산개발업 운영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