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인도네시아 LNG 사업에 500억원 투자
2016-03-12 배나은 기자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해 브라질 제철소 건립 등 해외 인프라 사업에 2000억원을 지원한데 이어 최근 인도네시아 ‘동기-세노로 LNG’ 사업에 500억원을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인도네시아 동기-세노로 LNG 사업은 한국가스공사가 일본 미쓰비시상사 등과 함께 인도네시아 동부해안에 천연가스 액화 플랜트를 건설, LNG를 생산·판매하는 투자형 개발사업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수출입은행과의 협력 사업으로, 수출입은행이 농협은행에 채무보증을 지원하고 농협은행은 외화유동성을 지원함으로써 성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