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TV 시대” 선언…케이블TV 20주년 기념식

2016-03-13     이근우 기자
[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케이블TV 출범 20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주최로 13일 오전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렸다.
기념식에는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최성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홍문종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 정관계 인사와 양휘부 한국케이블TV협회 협회장 및 회원사 대표와 임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 협회장이 ‘소통하는 TV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기념사를 하고 귀빈들의 축사와 훈·포장 및 표창 수여식이 이어졌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지난 12일부터 DDP에서 ‘행복 나눔 20년, 더 큰 세상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케이블TV 20년 행복나눔 방송축제’를 개막했다.
 
양 협회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케이블TV가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서비스를 접목시키는 궁극적인 목적은 시청자와의 활발한 소통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소통하는 TV시대를 열고자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1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20주년 방송축제에서는 ‘2015 케이블TV 미래관’ 전시장이 마련돼 차세대 케이블TV 기술과 다양한 스마트홈 서비스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우수 케이블TV방송프로그램과 케이블TV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연예인들에 대한 케이블TV방송대상 시상식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