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여성자치대학 입학식 성료

제8기 심화과정, 제9기 일반과정

2016-03-14     이창식 기자

[매일일보 이창식 기자] 영암군(군수 전동평) 여성자치대학이 지난 12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입학생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개최하였다.

3월부터 12월까지 30주 60시간 운영되는 여성자치대학은 제8기 심화과정 56명, 제9기 일반과정 60명의 교육생을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하여 여성리더로서의 소양과 자질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여성지도자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과정별로 주1회 2시간씩 운영된다.

자치대 심화과정 입학생 천모씨는(55세, 학산면) “자치대 일반과정에서 지금까지 받아보지도 못한 유익한 공부를 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심화과정에서는 어떤 교육이 진행될지 기대가 되며, 나도 대학생이라는 생각에 자존감이 높아진 것 같다.”고 입학 소감을 밝혔다.

여성자치대학장인 전동평 군수는 “현재 우리사회는 여성들의 활동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우리 영암도 여성들의 다양한 사회활동과 봉사를 통하여 영암 발전을 이끌어 왔다”며 “영암군의 여성들이 가장 행복한 지역이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격려 하였다.

영암군 여성자치대학은 여성의 잠재능력 개발과 21C 지식기반 및 지방화시대에 부응하는 유능한 여성인력을 발굴하여 지방자치 참여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여성지도자 양성과정으로 2007년도에 개설하여 지금까지 일반과정 457명, 심화과정 343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