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편의 서비스 시작…주민등록등본·토익성적표 발급

2016-03-18     안정주 기자
[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편의점 GS25는 삼성전자·한국렌탈·풍자 3개사와 손을 잡고 서울·대전 대학가 10개 매장에 키오스크 복합기를 설치, 다양한 생활 편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키오스크 복합기로 프린트·복사·팩스·주민등록등본 출력·토익성적표 발급 등을 할 수 있다.구글드라이브·드롭박스·다음·네이버 등에 저장한 문서도 편집·출력 가능하다. 또 현재 개발 중인 모바일 앱으로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을 편집하고 인화할 수 있다.결제방법은 서비스를 이용하고서 고객이 신용카드나 팝카드 등으로 직접 결제하면 된다.지난해 11월부터 대학가 2개 매장에서 시범 서비스를 해보니 고객 반응이 좋아 대학 주변 매장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GS25는 설명했다.이우성 GS리테일 편의점 생활서비스팀장은 “교통카드 충전·포토앨범 주문 등 차별화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해 편의점 서비스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