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세계 물의 날 기념 안양천 정화활동 전개
2015-03-18 백중현 기자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구로구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안양천 수질개선 정화활동을 펼쳤다.17일 열린 이번 정화활동에는 안양천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 환경사랑모임, 한국철도공사 수도권 서부본부, 서울메트로 대림승무사업소 등 환경단체 회원과 1사1하천운동 참여기업체 직원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신정교에서 구일역 밑 농구장까지의 구간을 돌며 물속 부유물, 하천유역 쓰레기, 교량 오물 등을 제거하고 각종 주민편의시설 주변을 청소했다.행사에서는 CO₂1인 1톤 줄이기, 에코마일리지 가입 등 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구로구 관계자는 “안양천 수질개선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미래의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