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체신청, “설로 인해 선물소포 18.6% 증가” 2011-02-03 윤희은 기자 [매일일보=윤희은 기자] 우체국과 우편집중국이 '설명절 소포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한 첫날인 1일부터 선물소포가 18.6% 늘어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조신관 안양우편집중국 소포발착계장은 "김, 사과, 배, 냉동고등어 등 선물소포가 속속 도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체신청에 따르면 안양우편집중국은 1일 오후부터 2일 아침까지 3만5000통의 소포를 발송하고, 도착한 소포 4만8000통을 분류해 우체국에 배분했다. 이는 평소보다 18.6% 늘어난 물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