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부, 제 3기 ‘女행상자’ 통신원 발대식 개최
2010-02-04 이진영 기자
[매일일보=이진영 기자] 여성부(장관 백희영)는 "여성부 정책 블로그 ‘女행상자’의 통신원으로 활동할 ‘제 3기 블로그 통신원을 선발해 5일 오전 여성부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제3기 통신원은 고등학생, 이주여성, 웹툰 교수, 다문화 방문강사, 방송작가 출신 주부, 해외 유학생, 주부, 직장인, 학생 등 10대에서 50대까지 연령의 남녀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해외에 거주하며 전업주부 남성으로 요리, 여행 분야에서 ‘티스토리 우수 블로그’로 선정된 바 있는 김동운(35)씨 등 ‘파워 블로거’와 청소년 인권활동을 펼치는 고교생·전업주부·직장인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강의하는 웹툰 작가와 과학 분야 종사자, 육아휴직 중인 교육강사, 방송작가 출신 주부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도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6월말까지 여성부 대표 블로그 <女행상자>를 통해 실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각종 이슈나 여성 정책에 대한 글과 웹툰, UCC 등을 게재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황준기 여성부 차관과 선배 통신원인 1·2기 통신원 10명도 참석해 3기 출범을 축하하고, 블로그 활동에 대한 조언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여성부 정책 블로그 ‘女행상자()는 정책현장 정보, 여성관련 인터뷰, 통신원소식, 법률정보, 카툰 등으로 구성되며, ‘08년 11월 24일 개설되어 그동안 180만명이 다녀가는 등 직접 네티즌과 소통하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