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주총데이]녹십자, 일동제약 경영참여 ‘무산’
2015-03-20 박예슬 기자
[매일일보 박예슬 기자]녹십자가 일동제약에 제안했던 사외이사안 등이 부결, 녹십자의 일동제약 이사회 진입이 무산됐다.일동제약은 20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진행한 정기 주주총회에서 녹십자가 추천한 허재회 사외이사의 신규선임을 기각, 일동제약이 추천한 서창록 이사를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총회에서는 녹십자 측 허재회 이사 선임 심의에 앞서 일동제약 측 인사인 이정치 회장과 사외이사 서창록씨의 선임이 과반 찬성으로 확정됐다.아울러 녹십자측이 주주제안한 김찬섭 비상근 감사 후보자도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 처리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