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주총데이]제일약품, 이해돈 사외이사 재선임

지난해 영업익 전년 대비 500% 신장

2015-03-20     안정주 기자
[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제일약품은 20일 본사 강당에서 제5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임기만료 된 이해돈 전 동국제약 대표이사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으로 재선임했다. 현금 배당은 12%로 결정했다.이날 주총에서 성석제 제일약품 사장은 “지난해 제일약품은 국내외 지속되는 경기 침체 장기화와 전반적인 경영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의 원가절감 노력 및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통해 전년대비 13.4%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며 “매출 5127억,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전년대비 500%이상의 신장률을 이룩했다”고 밝혔다.성 사장은 또 “이러한 성과가 있기까지는 주주 여러분의 한결 같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고 전했다.이어 그는 “올해 제일약품은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영업마케팅 활동 전개 및 해외 신 시장 개척을 통한 매출 극대화와 더불어 수익구조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연구개발에 대한 과감한 투자, 보다 선진화 되고 자동화 된 생산시설 마련, 비효율적인 업무프로세스를 개선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