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발전 위한 학술단체 ‘동남권발전협의회’ 출범

창립총회 갖고 이사장에 권승렬박사 선임...지역 이슈 아젠다 발굴 정책제안

2016-03-21     송준 기자
[매일일보 송준 기자] 부산 울산 경남 등 동남권 지역들의 동반성장과 다양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기 위한 동남권발전연구원(가칭)이 출범했다.학술교류 활동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결성된 동남권발전연구원은 지난 19일 부산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동남권 경제 발전 싱크탱크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연구원은 앞으로 사단법인으로 등록 활동하게 되며 지역 이슈와 아젠다를 발굴, 정부와 지자체 등에 정책제안을 할 계획이다.이날 총회에서 이사장에 권승렬 박사, 이사에 장일동 김치옥  황덕흥 김미화, 상임고문에 미래건강병원 원장 한형동 박사와 부경대 이홍종 교수, 자문위원장에 포럼부산비전 김영준 공동대표가 선임됐다.권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동남권발전이 곧 미래로 나아가는 마스터키”라며 “동남권발전의 동반성장과 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을 위한 인력양성사업 해양산업과학과 문화관광 등을 위한 연구개발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고 활동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