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노원교양대학’ 27일 개최
2016-03-23 김유성 기자
[매일일보]노원구는 27일 오후 2시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서 ‘행복해지는 인간관계, 나 그리고 너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노원교양대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여느 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매 개최 강연마다 시작 전 약 10분 가량 특별 공연을 구민들에게 선뵐 계획이다.공연은 자치회관, 노원평생교육원, 관내 학교 및 복지관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펼칠 예정으로 첫 순서인 이번 공연에서는 노원평생교육원 모듬북 수강생 15명으로 구성된 ‘여울림’ 팀이 우리의 동살풀이 장단을 재해석해 모듬북으로 그려낸다.올해로 첫 회를 맞이하는 이날 교양대학 강연에서 강사로 나서는 정신과 전문의 김병후 박사는 틀에 박힌 이론보다는 풍부한 상담 경력을 바탕으로 갈등과 좌절에 부딪힌 사람들의 마음들을 헤아리며 상처받지 않고 행복해지는 방법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정신분석ㆍ심리학으로 접근해 근본적인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이날 강연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