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닥터유 키즈 “약국에서도 팔아요”

2015-03-24     안정주 기자
[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오리온의 아기과자 브랜드 ‘닥터유 키즈’를 이제 약국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최근 많은 약국들이 음료나 과자 등 다양한 제품을 함께 판매하며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소아과 근처의 약국은 아이들 간식을 주로 판매하는데, 엄마들에게 제품에 대한 신뢰감을 주면서 진료로 지친 아이들을 달래는 효과도 있다.닥터유 키즈는 약국 전문 영업·마케팅 회사인 온라인팜을 통해 3월부터 전국 약국에 공급되고 있다. 현재 전국의 약국 1000곳을 대상으로 입점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판매처를 더 늘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닥터유 키즈는 ‘임실치즈쿠키’, ‘해남단호박쿠키’, ‘청정목장우유쿠키’ 등 총 3종이 있다. 닥터유 키즈의 전 제품은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는 밀가루대신 100% 순수 이천쌀을 사용한다.임실 치즈, 해남 단호박, 강원도 유기농 우유 등 안전하고 몸에 좋은 국내산 재료로 만들어 엄마들이 안심하고 아이에게 먹일 수 있으며, 제품마다 아이의 성장에 필요한 비타민과 무기질, 칼슘은 물론 DHA, EPA 등이 들어있다.오리온 관계자는 “닥터유는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약국 입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후 목 건강에 좋은 기능성 캔디인 민티도 약국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