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체지방 감량 건기식 ‘슬리미S’ 출시

2015-03-25     박예슬 기자

[매일일보 박예슬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이관순)은 내장지방과 체지방 감량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슬리미S’를 다음달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슬리미S의 성분은 멜리사(레몬밤)잎과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열매 껍질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으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로 식약처 인증을 받았다.

지중해에서 자생하는 멜리사잎은 복부지방 중 내장지방만을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역할을 하며, 인도 남서부에서 자생하는 열대식물 가르시니아 캄보지아는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해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준다.

이중 멜리사잎 성분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내장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것이 확인됐다.

실제 중증비만 성인남녀 80명을 대상으로 멜리사잎 추출물 혼합분말(1380mg)을 12주간 섭취시켜 대조군과 비교한 결과 내장지방이 유의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슬리미S는 1일 3회, 1회 1정을 물과 함께 섭취하며, 1박스에 한달분인 90정씩 포장돼 있다.

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대표이사 남궁광)을 통해 전국 약국에 공급되며, 유통이력 추적이 가능한 RFID가 부착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복부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등 현대인 건강을 위협하는 만성질환의 주요 인자”라며 “부작용 걱정 없이 내장지방과 체지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슬리미S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유용한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