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태우려다 산불 내…0.1ha 피해

2011-02-07     매일일보
[매일일보] 쓰레기 태우려다 산을 태우는 사건이 발생했다.7일 오후 12시50분께 강원 정선군 임계면 가목리 영주마을 인근 야산에 불이 나 사유림 0.1㏊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꺼졌다.불이 나자 헬기 2대, 소방차 3대와 소방대원 등 80여명이 동원돼 진화에 나섰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불은 A군(15)이 집 앞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씨가 날려 산에 옮겨 붙어 발생했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