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퇴르, 여에스더 박사와 공동개발한 ‘베이비 생(生) 유산균’ 출시
2015-03-30 안정주 기자
[매일일보 안정주 기자] 파스퇴르는 연약한 아이 장 환경을 고려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파스퇴르 베이비 생(生) 유산균’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최초 살아있는 유산균 분유인 ‘파스퇴르 위드맘’의 노하우를 담았다.유산균 4종(비피도박테리움 롱검, 비피도박테리움 락티스,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과 유산균의 먹이가 되는 올리고당 등 꼭 필요한 성분만을 담았다. 1포(2g)에 50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이 들어 있어 하루 1포 섭취 시 장 내에 4억 마리 이상의 살아있는 유산균이 유지된다.성분배합개발에는 의학박사이자 영양전문가인 여에스더 박사(서울대학교 예방의학박사)가 참여해 신뢰를 높였다. 제품출시에 앞서 파스퇴르와 여에스더 박사는 27일 공동 협력을 위한 MOU 체결 행사를 가졌다.파스퇴르 베이비 생 유산균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 받은 건강기능식품으로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기준(GMP)을 따라 제조해 더욱 믿을 수 있다.파스퇴르 관계자는 “파스퇴르 위드맘 분유의 생(生) 유산균을 별도로 구입할 수 있게 해달라는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간편하게 분유나 이유식에 섞어 먹이면 아이들 장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여에스더 박사는 “유아에서 어른까지 유익균을 꾸준히 섭취하면 면역력 등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며 “파스퇴르와의 협력을 통해 프로바이오틱스의 저변이 더 커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파스퇴르 베이비 생(生) 유산균은 1세트에 60포(2개월치)이며 파스퇴르몰, 오픈마켓 등 온라인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3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