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안방 마님' 故임수혁 잠들다!

2010-02-09     뉴시스

【서울=뉴시스】프로야구 前 롯데 자이언츠 선수 임수혁이 2월 7일 10년간의 투병 생활 끝에 생을 마감한 가운데 故 임수혁의 발인이 9일 오전 서울 상일동 경희대학교의과대학 동서신의학병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고인의 영정과 운구행렬이 장례식장을 떠나고 있다. 임수혁 선수는 지난 2000년 4월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트윈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1루에서 2루로 뛰던 중 의식불명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식물인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