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배출시설 부적절 행위 엄단
영산강청, 시 ․ 도와 민간 합동 52개소 점검, 16개소 적발(위반율 30%)
2015-03-31 조성호 기자
[매일일보] 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이희철)은 식품폐수 및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점검해 5개소 사법조치 의뢰, 11개소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영산강․섬진강 수계 및 광역상수원의 건강한 수생태계 조성과 맑은 물 확보를 위해 3월 한달간 시․도, 민간환경감시단원과 합동으로 52개소 관내 산업폐수 및 가축분뇨, 개인하수 처리시설 등을 점검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앞으로 매월 시․도 합동단속반을 집중 투입하여 환경오염행위 차단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오는 7월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4월부터 광주․전남 34개 경기장 주변의 비산먼지․악취․산업폐수 배출시설 등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을 실시하여 전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유니버시아드 대회가 쾌적한 환경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