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진심을담은운전자보험' 출시
2016-04-01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현대해상은 고객들이 필요한 담보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진심을담은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 상품은 기존의 운전자보험과 달리 교통사고 담보 유형을 ‘자동차 운전 중, 비운전 중’으로 구분해 필요한 담보만 집중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응급실에 내원할 경우 진료비를 지급하는 ‘응급실내원진료비특약’과 상해사고로 인하여 생긴 얼굴과 목의 흉터 성형수술시 상처길이에 따라 최고 200만원까지 지급하는 ‘안면부상해흉터성형수술특약’등 보장내용을 세분화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또한 신체적 피해 외에도 형사합의금을 보장하는 교통사고처리지원금, 공소제기 시 변호사 선임비용, 벌금비용 등 교통사고로 인한 형사적⋅행정적 비용도 보장받을 수 있다.납입기간이 3년경과된 장기 가입 고객에게는 이후 보험료의 3%를 할인해주는 혜택을 제공하며, 자동차 운전 중 교통상해로 80% 이상 해당되는 후유장해가 발생할 경우 보험료의 납입이 면제되는 특징도 있다.가입연령은 만 18세부터 최대 77세까지로 보험기간은 3·5·7·10·15·20년 만기와 70·80·10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전담보가 비갱신형으로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 인상이 없으며, 보험료는 40세 남자 기준 100세 만기 가입 시 2만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