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 식목일 맞아 강원도에 나무심기 행사 참여
춘천국유림관리소와 화천 간척리에 소나무 1,500본 식재
2016-04-02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푸른 숲, 녹색 성장을 주도하는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이번 2015년 제70회 식목일 나무심기 체험행사를 신세계조선호텔(대표이사 사장 성영목)과 함께 1일 '다음 세대를 위한 나무심기'라는 주제로 진행했다.작년부터 신세계조선호텔과 인연을 맺은 국유림관리소는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간척리 산에 소나무 1500본을 심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올해도 임직원 40명이 참여하여 소나무 2년생 총 1500본을 식재했다.최기명 신세계조선호텔 사회공헌담당자는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반응이 좋아 매번 참여하는 직원수가 늘고 있으며, 이번 지원마감도 3일만에 종료됐다”며 “매해 조금씩 심은 나무들이 산을 이루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는 것이 뜻 깊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식목일 당일 신세계조선호텔 임직원은 나무를 심기 위한 구덩이파기, 나무식재 등 나무 심는 전 작업에 동참했다.용환택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숲과 더불어 행복한 녹색복지국가 구현’이라는 산림청 비전 실현의 일환으로 제 70회 식목일을 맞아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하여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이번 식목일 나무심기 체험행사를 가지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