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창단식 개최

2016-04-02     이경민 기자
[매일일보] 삼성생명과 세로토닌 문화원은 2일 서울 중구 삼성생명 본사에서 ‘2015년 사람, 사랑 세로토닌 드럼클럽’ 합동 창단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이시형 세로토닌 문화원장,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세로토닌 드럼클럽’이 새롭게 창단되는 30개 중학교의 교장, 학부모, 학생 등 200여명도 참석한 가운데 드럼클럽 현판 및 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은 창단식 축사를 통해 “북을 두드리며 느낀 열정과 긍정의 에너지가 청소년들이 큰 꿈을 이뤄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창단식 이후에는 ‘난타’ 공연팀이 새롭게 드럼클럽에 참여한 학생들과 ‘난타 배우’라는 직업과 드럼클럽 활동에 대한 얘기를 나누는 ‘멘토데이’ 행사가 진행됐다.삼성생명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자신의 전문분야를 소개하고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는 ‘멘토데이’를 해마다 운영하고 있다.이와 함께 여름방학에는 전국 드럼클럽 학생들이 한리에 모이는 ‘청소년 여름캠프’를 실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0개 학교에서 65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또한 삼성생명은 2012년부터 매년 ‘세로토닌 드럼클럽 페스티벌’을 개최해 전국 단위 청소년 문화예술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10월에도 제 4회 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한편 ‘세로토닌 드럼클럽’은 북을 두드리는 타악 연주를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자 2011년부터 시작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창단식을 통해 전국 30개 중학교가 추가되어 총 190개 학교, 단원 3000여명으로 확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