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국가연구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협약 체결
2016-04-02 배나은 기자
[매일일보 배나은 기자] 신한카드는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국가연구비 관리를 위한 연구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지난 1일 대전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에서 이재정 부사장과 이상홍 센터장 및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번에 구축되는 연구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은 연구비의 집행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구기관의 특성에 맞춘 연구비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이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는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연구기관 차원에서는 연구비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될 전망이다.신한카드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는 4월부터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에 착수해 9월 초에 이를 오픈할 예정으로, ICT 분야의 연간 국가연구비 1조2000억원에 이를 적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