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복드림 가족봉사단 발대식

2015-04-05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가 정부3.0의 일환으로 4일 조치원읍 3층 대회의실에서 ‘행복드림 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학생과 학부모 등 100여명의 가족봉사단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자 소양교육이 진행됐다.

행복드림 가족봉사단은 내년 2월까지 중․고생 학생과 부모가 한 조를 이뤄 중증장애인 가정이나 홀몸노인 가정을 월1회 이상 방문해 말벗이 되어주고 집안 청소도 하는 등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홍순기 조치원읍장은“청소년들이 부모와 함께 의미 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연스럽게 소통과 공유, 사회연대의식을 함양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보호체계를 마련해 사람이 먼저인 행복한 조치원을 건설하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