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특정관리시설물 안전 이상무
2016-04-06 이길표 기자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특정관리대상시설물에 대한 표본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이 기간 시는 민·관 합동으로 의료시설, 집회시설, 종교시설 등 재난취약 잠재요인이 높은 특정관리대상시설 중 21개소를 표본으로 중점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지난 2월부터 범 정부차원에서 추진하는 국가 안전대진단과 연계해 전문가, 시설물 관리주체(소유자)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점검결과 시정 가능한 것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보수·보강 또는 정밀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도록 계도했다.권운식 안전총괄과장은“시민 누구나 생활속의 각종 위험요소를 발견하면 언제 어디서든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고,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적으로 민·관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