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K-water, 수자원분야 상생협약 체결

강원도 물복지 수준 향상과 물문제 해결 공동 협력

2015-04-07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K-water(부사장 이학수)는 강원지역의 가뭄, 홍수, 수질환경, 수돗물 공급 등 현안 물 문제 해결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7일 K-water 강원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수자원분야 상생 협력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강원지역의 지리적, 지형적 특성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발생되는 현안 물문제를 분야별 체계적이고 항구적인 해결방안을 공동 모색하고, 강원도의 물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양 기관간 긴밀한 협력적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체결한다.협약은 재해·안전, 수질환경, 물공급 및 기술 교류 등 포괄적인 범위의 수자원 분야에 대해 협력체계를 유지해 가뭄, 홍수 등 재난/재해 예방 및 복구활동에 공동 대응하며, 수질 및 수생태 개선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고 강원도민의 안정적인 음용수 보급 및 미급수지역해소, 수자원분야 기술협력 등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와 관련해 김미영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금번 협약을 계기로 K-water 간 협력관계가 더욱 긴밀해 질 것이라며 물관리 정책을 선진화해 현안 물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현명하게 대처하는 등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