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생활환경 숲 4개소 1만㎡ 조성
2015-04-09 김길수 기자
[매일일보 김길수기자] 용인시는 올해 국비 1억원을 포함한 총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원삼면 학일리 외 3개소에 생활환경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생활환경 숲 조성사업은 주민 생활권 주변에 나대지로 방치된 공간이나 관리가 필요한 자투리땅을 활용해 주민을 위한 녹색휴양공간을 가꾸는 사업이다.생활권 내 부족한 녹지를 확충하고 경관을 개선할 뿐 아니라 열섬 완화, 방음, 대기정화 등 도심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된다. 용인시의 생활환경 숲은 처인구 원삼면 학일리, 이동면 목리, 포곡읍 마성리, 삼가동 일원 등 4개소에 총1만㎡규모로 조성된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3월부터 실시설계 용역 추진, 4월 중 대상지의 토양 개량과 잔디밭 조성, 관상수 식재 등의 공사를 시작해 5월 말까지 마무리한다.